작년에 LG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면서 세제를 알아보던 중,
식기세척기 세제 중 제일 유명한 프로쉬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쉬는 식세기 사기 전부터 알 정도로 익숙한 브랜드여서 식세기 설치 전부터 미리 준비해 놓았었습니다.
구입기록을 살펴보니 22년 7월에 11번가에서 30입*3개+틴케이스까지 31,41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은품으로 온 틴케이스는 세제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저는 가위로 반씩 잘라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프로쉬는 독일의 친환경 세제 브랜드로 독일어로 '개구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제품 성분을 식물성원료와 자연유래성분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고
생산과 포장과정에 있어서도 업싸이클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등 친환경적으로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은 정말 제가 좋아하고 칭찬합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식기세척기 세제뿐만 아니라 주방 세제, 세탁 세제, 청소 세제, 섬유유연제, 핸드워시, 바디워시 등
여러 가지 제품을 판매하던데 다른 제품들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베이킹소다와 그린레몬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제품은 무향이고, 그린레몬 제품은 그린레몬 추출물이 첨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식기 세척 시엔 베이킹소다 / 양념, 기름기가 묻어있거나 냄새가 나는 식기엔 그린레몬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기능적인 부분은 큰 차이가 없으니, 한식 위주인 우리들은 그린레몬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쉬 세제는 3 in 1 제품으로 세정(detergent), 연수(salt), 건조, 광택(rinse)의 기능이 합쳐져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의 타블렛이 3개의 층으로 민트색, 하얀색,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타블렛은 천연 타피오카로 만든 투명한 비닐로 포장되어 있어 손에 묻지 않고 좋습니다.
물에 녹는 수용성 비닐이라고 하니 별도로 뜯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로쉬 세제의 표준 사용량을 살펴보자면, 12인용 식기세척기는 1개, 6인용 식기세척기는 반개로 나와있습니다.
저는 12인용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잘라서 1/2씩만 넣고 있습니다.
자를 때 가루날림이 좀 있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식기를 꽉꽉 채우고 반개만 넣어도 충분히 깨끗하게 세척이 잘 됩니다.
세제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얼룩 없이 정말 반짝반짝하게 세척된 식기들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세제 잔류나 물 비린내 이런 걱정 하나도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따로 린스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더할 나위 없습니다.
저는 2인가족이라 식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평일엔 손 설거지를 주로 하고,
주말 저녁에만 그날 사용한 식기를 모아 한번에 식기세척기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제를 일주일에 1개 정도밖에 사용을 안 해 아직도 1통(30입)을 다 못쓰고 있답니다.
유통기한이 36개월이라 하니 걱정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식기세척기 세제는 프로쉬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식세기세제 유목민들 여기로 정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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