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이 많은 우리 부부.
장을 보다가 건강에 그렇게 좋다는 '오트밀'을 발견하였습니다.
들어만 봤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었는데, 아침 대용으로 먹어볼까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아침에 먹는 오트밀(500g)'을 2,99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간 홈플러스는 오트밀이 이 제품밖에 판매하고 있지 않아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원산지는 캐나다산이고 오트밀 100%라고 쓰여있습니다.
지퍼형식으로 되어있어 편리합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곡물이랍니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탈모와 당뇨 예방,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등 풍부한 효능으로 슈퍼푸드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맛이 궁금하여 생으로 몇 개 집어먹어봤는데 약간 거친 식감과 함께 씹다 보면 금방 입안에서 없어집니다.
다들 오트밀을 어떻게 섭취하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방법, 뜨거운 물에 오트밀을 넣고 저어 죽처럼 먹습니다.
두 번째 방법, 우유나 요거트에 오트밀을 넣어 바로 먹거나, 불려놓은 뒤 다음날 먹습니다.
세 번째 방법, 쿠키 만들 때 첨가하거나 시리얼 등에 넣어 먹습니다.
저는 처음에 두 번째 방법인 요거트에 오트밀을 넣어 바로 먹어봤습니다만 비추천합니다..
확실히 불려서 먹어야 후루룩 잘 들어가고, 바로 먹으니 맛과 식감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날 아침 뜨거운 물에 오트밀을 넣어 죽처럼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고소하기도 하면서 아무 맛도 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건강한 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해진 조리법은 없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춰 드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트밀의 맛에 적응하려면 며칠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갑니다.
건강에 좋다고 하니 아침마다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아기 이유식에도 넣어서 주는 분들도 꽤 있는 거 같더라고요.
오트밀의 보관방법은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
개봉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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