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홈플러스 홈플런 슈퍼세일 기간이 시작된 거 아시나요?
3/1 ~ 15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1+1, 2+1과 최대 50% 세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위스키는 어제부터 5일 동안 한정수량으로 입고가 되었답니다.
3/1 (수)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야마자키 12년,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3/2 (목) 맥캘란 12년 셰리오크, 발베니 14년 캐리비언 캐스크
3/3 (금) 산토리 가쿠빈, 산토리 히비키
3/4 (토) 발베니 12년
3/5 (일) 산토리월드 AO, 글렌고인 3종 미니어처 기획, 탐두 3종 미니어처 기획
으로 라인업이 되어있습니다.
위스키마다 입고 수량과 입고 점포가 다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그냥 가까운 동네 홈플러스 갔다간 허탕치고 아무것도 못 사고 돌아올 수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주주클럽을 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8일까지 10대 카드(삼성,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롯데, 현대 등)로
양주류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카드 할인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홈플러스 김포점으로 10시 땡 오픈런을 했습니다.
김포점은 처음 가봐서 위스키코너가 어디 있는지 몰라 직원분에게 물어본 후 달려갔습니다.
직원분이 진열을 하려고 카트에 맥캘란 2박스를 갖다 놓으셨었는데,
이미 저보다 빨리 온 사람들은 박스를 열어 몇 병 집어간 흔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도 남편과 각각 1병씩 2병을 집어올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막 치열하진 않았습니다. 1시간 뒤에 가도 몇 병 남아있었습니다.
(참고로 글렌피딕 15년도 1병 남아 있었습니다. 같이 구매하려다 참았습니다..)
1병에 119,900원씩 총 2병 하여 239,800원인데 2만 원 카드할인을 받아 21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개당 가격이 109,900원꼴 되겠습니다.
트레이더스보단 비싸지만 구매했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만족하겠습니다.
2주 전에 남편이 위스키바에서 맥캘란을 마신뒤 아주 극찬을 하여 사고 싶어 했었거든요.
맥캘란은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크통 관리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증류된 원액을 컷팅해 고품질의 위스키를 만든다고 하니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는 유러피언 오크와 아메리칸 셰리오크 두 가지를 결합한 위스키입니다.
처음 열면 과일향이 나고, 먹다 보면 우드향과 함께 발베니만큼 달달한 바닐라맛도 느껴집니다.
끝맛은 살짝 스파이시한데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긋한 게 여성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위알못인 저는 발베니가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남편은 맥캘란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에어링이 되면 맛이 어떨지 더 기대가 되는 맛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구하기 어려운 맥캘란 12년 셰리오크도 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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